‘섹시 디바’ 서인영이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근 솔로 1집 ‘elly IS SO HOT’을 통해 잇따라 선보인 서인영의 ‘골반 패션’, ‘시스루 룩’ 등이 패션가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것. 의상과 더불어 서인영의 자연스러운 ‘누드 메이크업’도 2030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인영의 앞서가는 패션이 이처럼 폭발적인 호응을 받음에 따라 패션 일번지로 통하는 동대문 패션가에서는 요즘 서인영의 의상을 본뜬 옷들이 발빠르게 유통되고 있다.
또한 이같은 현상을 반영, 최근 ‘엽기듀오’ 노라조는 컴백 무대에서 지상파 불가 판정을 받은 서인영의 ‘골반 패션’을 패러디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인영은 ‘털기춤’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룹 쥬얼리 시절, 짧은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키며 일찌감치 패셔니스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로 인해 의류 업체들로부터 의류브랜드 론칭 러브콜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동대문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골반 패션’과 ‘시스루 룩’이 발빠르게 유행을 타고 있으며 패션계에서도 올 봄과 여름 ‘MUST HAVE’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본인 역시 노래의 인기에 이어 패셔니스타로서 인정을 받아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인영은 힙합리듬의 댄스곡 ‘너를 원해’와 발라드곡 ‘가르쳐줘요’를 전면에 내세워 ‘가창력+섹시’를 인정받겠다는 각오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정민 com42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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