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이별 감성의 대표 주자 보컬 듀어 포스트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백송으로 돌아와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포스트맨(성태, 성지후)의 신곡 ‘서툰 고백’은 오는 23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신곡 ‘서툰 고백’은 제목처럼 사랑에 서툰 남자가 고백을 하기 위해 용기를 내기까지의 과정을 진심 어린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풀어낸 노래다.
앞서 포스트맨은 ‘신촌을 못가’, ‘월급 받던 날’, ‘맴돌아’ 등 진한 이별 감성을 담은 노래들로 사랑받아왔으며 이번에 ‘서툰 고백’을 통해 풋풋하면서도 달콤한 로맨틱 가이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서툰 고백’은 가수 이승철, EXID, 나비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온 인기 작곡가 팀 4번 타자가 포스트맨을 위해 디자인한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테마와 스트링이 함께 곡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그들의 담담한 듯 감성적인 보이스가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남자의 고백을 멜로디 안에 담아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후반부로 갈수록 포스트맨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고음이 하모니를 이루어 몰입도를 높이면서 듣는 이의 가슴과 감성을 울린다.
한편 포스트맨은 오는 27일 남성 보컬 그룹 제이투엠과 함께 개최하는 ‘네놈들 콘서트’에서 신곡 ‘서툰 고백’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콘서트는 포스트맨이 데뷔 후 5년 만에 처음 여는 것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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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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