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루돌프 정체는 조정민 “원래 알앤비 가수 꿈이었다”
‘복면가왕’ 루돌프 정체는 조정민 “원래 알앤비 가수 꿈이었다”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5-12-21 17:03
  • 승인 2015.12.2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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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복면가왕루돌프는 김구라의 예상대로 트로트 가수 조정민인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루돌프와 김장군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루돌프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불러 듣는 이들을 흥겹게 만들었으며 판정단은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면서 무대를 즐겼다.
 
더불어 김장군은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선곡했다. 이에 신봉선은 완전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다. 멋있음이 가면을 뚫고 나온다며 그의 노래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판정단의 투표 결과 김장군이 6138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해 루돌프의 정체가 드러나게 됐다. 루돌프는 바로 트로트 신예 조정민이었다.
 
특히 조정민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래 알앤비 가수가 꿈이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돈을 벌기 위해 트로트를 시작했다오늘 무대를 통해 알앤비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트로트 음악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50분에 방송된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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