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 홍승표, 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인천항에서 중국 산동성(山东省)에서 온 페리관광단체 330여명을 위한 입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리관광은 산동성(山东省) 옌타이(烟台)를 출발해 페리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인천항에 입항 후, 2박3일 동안 경기도에 머물며 DMZ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올해 10월 실시한 중화권 로드쇼로 이번 단체를 유치했으며, 이날 첫 단체여행객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000여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환영식을 통해 페리여행으로 경기도를 찾는 관광객을 현관문부터 친절하게 맞아 중국관광객에게 좋은 첫 인상을 남겨주었다“며 “앞으로 경기도 관광에 대한 친선 이미지를 만들고 중국인의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소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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