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강승수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한샘 강승수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5-12-21 10:29
  • 승인 2015.12.2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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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샘 준비위한 인사"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샘은 임원 14명을 포함한 총 428명의 직원 승진인사를 21일 발표했다. 이 중 ㈜한샘 강승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강승수 사장은 지난 1995년 중견기업이었던 한샘에 합류했다. 당시 강 사장은 부엌가구 사업만 진행해왔던 한샘을 인테리어 가구 사업부문에 진출시켰다.

1997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인 한샘 플래그숍을 오픈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샘은 현재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후 그는 인테리어 사업에 대한 꾸준한 열정을 보였다. 입사 10년만에 인원으로 승진, 지난 2013년에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회사의 실적에 크게 기여한 사업부의 책임자와 직원들에 대해 보상하고, 강승수 부회장을 중심으로 미래 한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실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경영지원실 이영식부사장은 사장으로, 제조·물류·구매사업부의 안흥국 전무는 부사장, KB사업부(부엌대리점)의 김덕신상무는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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