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중소형 대단지‘힐스테이트 운정’ 분양
현대건설 중소형 대단지‘힐스테이트 운정’ 분양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5-12-16 10:49
  • 승인 2015.12.1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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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경팀]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세대를 분양중이다.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총 2,99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세대 ▲60㎡ 500세대 ▲64㎡ 145세대 ▲72㎡ 1,035세대 ▲84㎡ 633세대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체 세대 중 약 79% 가량이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희소가치가 높아 인기가 높을 것이다. 실제로 운정신도시 내에서는 소형 아파트가 희소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1만8040가구(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75㎡ 이하 소형은 약 10%(1783가구) 정도에 불과하다.

위치는 운정신도시의 중심에 있다. 단지 서쪽으로 자리한 운정3지구가 개발되면 명실상부한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난다. 단지 입지도 좋아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일반 버스 4개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초등학교(예정)는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등학교도 단지 옆에 있다. 또한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카메라가 설치되어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한다.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 자신이 사용한 에너지량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부동산 침체기와 대형 위주의 공급으로 인해 시장에서 저평가 받아왔던 곳이었지만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져 회복세가 빠르다”면서 “특히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부담을 줄이면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높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의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개관중이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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