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입원…‘위독설’ 나돌아
노태우 전 대통령 입원…‘위독설’ 나돌아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5-12-15 20:03
  • 승인 2015.12.15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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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멸의 영원한 라이벌, YS & 노태우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노태우(83) 전 대통령이 천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은 노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천식 기운이 있어 병원에 입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래 전부터 노 전 대통령은 지병이 있어 여러 번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약물치료를 한 결과, 효과가 탁월해 아마 이번 주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며 천식치료가 잘 됐다.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은 고령인데다 2002년 전립선암 수술 등으로 인해 입퇴원을 반복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위독설이 나돌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 등에 이어 지난달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식에도 불참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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