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의 표면에 있는 땀샘과 표피지방선으로부터 수분과 기름성분이 신체의 밖으로 지속적으로 배출된다.
즉 우리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조금씩 외부로 버리고 있는 것이다. 또 피부 전체로부터는 피부 호흡의 형태로 탄산가스를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다.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은 우리 몸 구석구석의 세포에 대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체내의 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기타 불순물(특히 변비에 좋은)의 배설을 촉진하고 모든 기능의 조절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충분한 산소의 공급은 자연스럽게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만들어지게 된다(산소 같은 피부).
호흡이라고 하면 코나 입을 통해서 폐로 하는 것이 보통이나 피부도 땀구멍을 통해 호흡하여 피부조직 내에서 당류를 연소하여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시키는 반응과 함께 외기와 호흡한다. 피부 호흡을 통해 피부열 발산, 유독물질(피부독소) 배설, 수분증발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 호흡은 폐호흡의 1% 정도의 적은 양이지만 피부 호흡을 차단하면 40분 이내에 사망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신체의 절반 이상 화상을 입으면 위독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은 호흡작용과 더불어 체온조절작용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저녁시간은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세포가 재생되는 동안에 피부는 충분한 영양소, 특히 산소를 필요로 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신소한 산소를 충분히 호흡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셀룰라이트는 지방과 체내의 수분, 노폐물이 혼합된 스펀지처럼 생긴 물질로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들 중 85%가 가지고 있는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 중에는 마사지와 충분한 산소의 공급이 있는데 마사지는 임파선을 직접 자극하고, 셀룰라이트 덩어리를 깨뜨려서 피부표면의 부풀어 오른 부분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드는 데 효과가 크고, 충분한 산소의 공급은 체내 탄산가스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헤모글로빈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셀룰라이트를 줄여준다.
셀룰라이트는 수분·노폐물·지방으로 구성된 물질이 신체의 특정한 부위에 뭉쳐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것이 뭉쳐서 튀어나와 있거나 움푹 들어가 있는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한 것처럼 보인다.
주로 혈액순환 또는 림프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운동부족, 노폐물·독소·수분 등의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생기며, 그 대부분은 진피 아래에 생긴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및 수분은 지방과 섞여서 셀룰라이트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진피층으로 밀고 올라와서 피부 표면이 고르지 못하게 된다.
특히 평소에 편식을 심하게 하는 사람, 동물성지방 또는 당분 등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가 쌓인 사람, 임산부 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전 연령층에게 나타나며,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잘 발생하는 부위는 엉덩이·허벅지·팔·배·무릎 주위 등이며, 체형과는 상관없이 나타난다.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으며 미용상 이유로 치료하고자 할 때에는 지방흡입술 등을 실시한다. 이것이 생기면 없애기가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2ℓ이상의 물을 마시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먹어서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하고,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한다. 또 운동·식이요법과 함께 셀룰라이트가 생긴 부위를 마사지 하면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스케이트는 미용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는 낮은 기온에서 땀을 배출하게 되면 피부에 산소와 영양을 직접 공급하는 모세혈관의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스케이트를 미용운동으로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한겨울 외부에 있는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게 되면 땀은 날지 모르겠지만, 차가운 바람 때문에 수분을 빼앗겨 각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스케이트를 타면 늙지 않는다고 하는데 노화의 적은 허약한 하체근력이므로 스케이트를 타는 것만으로도 하체 근력을 강하게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스케이트는 대퇴부위, 허리부위, 뼈,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장운동이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운동이고, 스케이트의 기본자세 덕분에 요통치유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또 스케이트를 탈 때만큼은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니 좋은 운동임에는 틀림없다. 스케이트는 한겨울에만 즐기는 운동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요즘에는 4계절 내내 실내 스케이트장이 운영되고 있으니 더운 여름철에 스케이트장을 찾는다면 시원하게 보내어 미용운동을 즐길 수 있다.
저녁시간은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세포가 재생되는 동안에 피부는 충분한 영양소, 특히 산소를 필요로 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신선한 산소를 충분히 호흡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다.
피부에 오물을 묻혔거나 팩을 한 후 씻어낼 때의 상쾌함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또한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외부로 분비하는데 탄산가스도 피부호흡을 통하여 끊임없이 배출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은 우리 몸 구석구석의 세포에 대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만들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 피부의 트러블을 신진대사의 불순으로 설명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피부에 직접적
인 산소공급을 통해 피부주름을 없애는 기술도 개발되었다.
산소가 피부미용에
어떤 도움을 주나?
피부에 산소가 부족하면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이 일어나기 쉽다. 피부질환이 일어난 부위는 산소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산소가 부족하여 다시 피부질환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준다면 손상된 피부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전달되는 산소의 양도 점차 줄어들어 피부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므로 피부노화가 초래된다.
따라서 피부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면 피부신진대사 과정을 돕고,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손상된 피부를 신속하게 회복시킴으로써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산소가 피부에 미치는 효과는?
산소는 혈액순환작용으로 모세혈관까지 산소전달이 잘되면 피부가 건강하게 되는 것이다.
피부호흡을 통하여도 피부에 산소가 충만하면 같은 효과가 일어난다. 사우나에서의 땀은 이산화탄소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고 이때도 산소호흡을 하게 된다.
참고로 공군병영에서 피부가 제일 고운 사람이 파일럿이라는 사실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파일럿은 비행 중 산소를 많이 마심).
또한 피부표면에 있는 땀구멍이나 피지선에서는 끊임없이 수분이나 유분이 신체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즉 외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신체 중 불필요한 노폐물들을 조금씩 체외로 배출하고 있다.
그리고 피부 전체에서는 피부호흡으로써 탄산가스를 쉴 새 없이 배출하고 있다. 신선한 산소를 충분히 호흡하면 신체 전 세포기관의 대사 활동이 활발히 촉진되고 체내에 축적된 노폐가스(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및 기타 분순물이 시원하게 배설되는 등(특히 변비에 좋음), 신체의 모든 기능이 균형 있게 조절된다.
따라서 산소를 충분히 마시면 자연히 피부나 살결이 고와지고 혈색이 좋아지며 건강한 신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체내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건강법이다.
산소의 피부미용 효과
살아 있는 피부의 가장 중요한 생명요소는 맑고 깨끗한 산소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내 혈관을 통해 운반되는 산소의 양도 30대 여성은 25%, 50대 여성은 50% 이상이 줄어들어 피부노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고, 산소결핍은 피부호흡과 신진대사 과정을 더디게 하여 궁극적으로 피부표면의 신진대사 저하와 기능괴사를 초래한다.
따라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산소의 공급이 필요하다. 또한 산소는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자주 생기는 피부질환들은 산소 부족이 그 근본원인이다. 건강한 피부는 보통의 상황에서 체내의 혈류를 통해 산소를 받아들인다. 피부가 손상되면 이러한 수용능력이 떨어져서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므로 자주 질병이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피부가 손상되면 또 산소가 부족해지고 다시 피부의 변질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산소 자체가 여드름의 원인균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피부의 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산소가 없는 무산소 환경에서 살기 때문에 산소가 있는 환경에서는 살지 못하므로 여드름의 원인균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충분한 산소의 공급을 통해 피부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해 줌으로써 피부신진대사 과정을 돕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부족해지는 피부의 산소공급량을 보충해 줌으로써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을 예방하여 손상된 피부조직의 신속한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자료제공 : (주)오투옥서스 양경석 본부장>
<출처=산소이야기(저 이광목)>
<정리=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