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송승환 기자] 조대원(45) 지역경제진흥원장이 지난 11일 시조(時調)작품 ‘약속’ 외 9편으로 수원문학상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조 원장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진화하는 시조시인이 될 것”이라며 “현실에 맞지 않는 오류와 한계는 극복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행동하는 문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학을 통해 함께 행복한 정의로운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 출신인 조 원장은 대구 덕원고와 육군사관학교(49기)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귀국 후 한국도로공사 대외협력관과 한국자치학회 부회장,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부회장,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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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기자 songwi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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