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와 맥그리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에서 만난다. 알도는 현 UFC 페더급 챔피언, 맥그리거는 페더급 잠정 챔피언이다. 이로써 양 선수 중 한 명은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게 됐다.
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는 오랜 시간 페더급을 지배한 챔피언이다. 2006년부터 10년간 18승 무패 1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도전자인 맥그리거 역시 1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한편 알도와 맥그리거는 당초 지난여름 페더급 타이틀을 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알도가 경기를 준비하는 도중 갈비뼈 부상을 입어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두 선수의 경기는 수퍼액션과 SPOTV2,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