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유재석 ‘무한도전’ 출연 계약서 명백한 조작”
MBC 측 “유재석 ‘무한도전’ 출연 계약서 명백한 조작”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5-12-11 17:05
  • 승인 2015.12.1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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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MBC 측이 온라인상에 떠도는 방송인 유재석의 무한도전출연 계약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쏟아졌다. 

MBC 측은 11출연 계약서는 원칙상 대외비다. 외부 유출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온라인에서 떠도는 유재석의 무한도전출연 계약서는 조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일반적인 출연계약은 방송 회차 등에 따라 세분화해서 1년 이내를 한정해서 이뤄진다. 하지만 유포된 계약서는 2005423일부터 2016년 423일까지 무려 11년의 계약기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조작임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유재석, 무한도전 실제 1회 출연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측이 맺은 출연 계약서 형식의 문서 사본이 포함됐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가 1000만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 더불어 진짜 출연 계약서로 오인할 수 있을 만큼 출연 조건 등이 상세히 명시돼 있다.
 
하지만 MBC 측은 이날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해당 문서가 조작된 가짜임을 분명히 했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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