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도시공원 내 정원 같은 공원텃밭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위해 ‘2016 공원 내 무료텃밭 시민참여자’를 모집한다.
공원텃밭은 일월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서호꽃뫼공원을 비롯해 호매실지구 내 물향기공원, 두레뜰공원 등 5개 공원에 5,490㎡의 규모로 운영된다. 총 480구좌를 모집해 2016년 3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2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기관, 단체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수원시에서 제시한 운영원칙(3무농법, 텃밭교육 참석)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는‘정원 같은 텃밭’조성을 위하여 3무 농법에 의한 친환경 재배, 텃밭의 20% 초화(꽃) 의무식재,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주관하는 텃밭교육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있다. 수원시에서 요구하는 3무 농법이란 화학농약, 비닐멀칭,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경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며,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공원녹지사업소 홈페이지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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