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결혼‧임신 깜짝 발표, 가족을 지키기 위한 행동”
유키스 일라이 “결혼‧임신 깜짝 발표, 가족을 지키기 위한 행동”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5-12-07 17:27
  • 승인 2015.12.07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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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24)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혼인신고 발표를 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쏟아졌다. 

일라이는 7일 자신의 SNS안녕하세요. 유키스 일라이입니다. 가족들과 멤버들, , 소속사 측에 사전에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유키스로 살아오면서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지만 아이돌이라는 신분 때문에 내 가족은 정말 힘들었다. 어디서도 떳떳하지 못하게 숨어 다녔고 아이가 생겼을 때도 병원도 마음 편히 다니지 못하는 내 자신이 바보 같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일라이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저만의 행동이었다. 책임을 지고 싶었다. 멤버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런 저를 오히려 걱정해주는 멤버들이 고맙다여러분이 허락해주신다면 계속해서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로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한 가장으로서 멤버로서 소속사 가수로서 부끄럽지 않은 일라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SNS를 통해 11살 연상의 아내와 지난해 6월 이미 혼인신고를 했으며 현재 아내가 임신 10주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일라이가 그룹에 속해있어 다른 멤버들과 회사에 피해가 갈까 봐 혼인신고 후 제대로 된 결혼식조차 올리지 않았으며 혼인신고 사실의 발표 시기를 논의 중에 있었다고 밝혔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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