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6일 한화 화약부문 최양수 대표, 방산부문 이태종 대표, 기계부문 김연철 대표를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 승진 규모는 부사장 4명, 전무 10명, 상무 36명, 상무보 57명, 전문위원 7명 등 총 114명에 달한다. 특히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영업실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김동관 실장은 지난 2월 태양광 계열사를 한화큐셀로 통합해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를 탄생시키는데 기여했고, 성공적 구조조정과 생산효율성 개선을 해낸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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