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MAMA’는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투애니원 멤버 씨엘은 ‘나쁜 계집애’를 선보인 후 신곡 ‘헬로우 비치스’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화려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이 무대에 올라 완전체 모습을 선보인 뒤 히트곡 ‘Fire(파이어)’,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을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지난해 마약 밀반입 논란이 불거진 후 자숙 중이던 박봄은 1년 6개월 만에 멤버들과 함께 투애니원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또 그는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에도 불구하고 메인 보컬답게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마약류로 분류된 암페타민을 밀수한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지난해 7월 알려지면서 논란을 모으다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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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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