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1)이 발레리나 최선아(28)와 다가오는 2016년 1월에 결혼하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석훈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2일 “이석훈이 2016년 1월 17일에 가족, 친지, 지인 등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석훈은 지난 2011년 MBC 설 특집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예비신부를 만나 4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특히 그는 결혼식 발표에 앞서 팬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릴 좋은 일이 있어 이렇게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오는 1월 17일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됐습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더불어 이석훈은 “든든하게 제 편이 되어줄 또 한 사람이 생기게 되는 날인만큼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축하받고 싶습니다”며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08년 4월 정규 5집 ‘마이 프렌드’때 SG워너비에 합류했다. 올해 SG워너비로 4년 만에 미니앨범 SG워너비 ‘더 보이스(THE VOICE)’로 컴백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이 8대 음원 차트 더블 올킬을 기록했다.
또 이석훈의 예비신부 최선아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이며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이석훈은 남은 2015년 한해 대전, 전주, 수원 콘서트로 ‘더 보이스’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6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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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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