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혁신도시)에서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 교육훈련사업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무 연찬회를 연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업인 교육 분야 종합평가회와 농기계 교육 분야 종합평가회가 한자리에서 열리며,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의 교육훈련사업을 위한 직무 역량을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9개 도 농업기술원에서 올해 교육훈련사업의 주제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집중 토론한다.
둘째 날에는 농업 교육 분야 유공 공무원‧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학계, 단체 등 이해 관계자가 참석해 2016년 과제별 주요 현안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016년 선거 기간 중에(1월∼2월)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위해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선거 운동 사례 등에 관한 강의도 열린다.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을 위한 교육의 수준을 높이려면 교육 담당자 개인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라며,“2016년 교육훈련사업을 통해서 이번 연찬회에서 나온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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