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공무원, 2015 현장형 농식품 수출 전문가 양성 심화 교육 실시
농촌진흥청공무원, 2015 현장형 농식품 수출 전문가 양성 심화 교육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12-01 12:26
  • 승인 2015.12.0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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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년 현장형 농식품 수출 전문가 양성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농식품 수출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에 중점을 둔 기초 과정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농식품 수출 환경을 이해하고 수출 현장 지원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심화 과정은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짜여 있으며, 전국의 지역별 수출 업무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는 간담회도 갖는다.

교육은 신선 농산물 수출 절차, FTA 대응 수출 농산물 생산 전략과 국제법 이해, 해외 시장 조사와 수출 마케팅, 온라인 마켓 활용 수출 전략 등 9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본, 러시아, 홍콩, 캐나다 등에 딸기를 수출하는 경남 산청의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의 수출 현장을 찾아 생산부터 수확후 관리(CO2 처리), 선적, 검역, 홍보 마케팅 등 농산물 수출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이병서 과장은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수출 전문 교육을 통해 수출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서 현장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 전문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라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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