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의 결혼 피로연이 일본에서 열린 가운데,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불참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28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씨 의 결혼 피로연이 있었다. 신유열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MBA 동문인 일본인 여성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다만 롯데그룹은 결혼 피로연이 신동빈 회장의 개인적인 행사라는 점 때문에 주요 참석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피로연 장면도 일반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불참에 대해서는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 현지언론들은 피로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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