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90년대 전설의 아이돌 그룹 HOT 재결합설이 대두된 가운데 관계자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27일 “HOT 재결합에 대해 아직 들은 바 없다”며 “멤버들끼리는 꾸준히 논의를 했던 내용이긴 하지만 콘서트를 연다던지 신곡을 발매하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HOT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HOT의 이름으로 뭉치는데 동의,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96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한 HOT는 ‘전사의 후예’, ‘행복’, ‘캔디’, ‘빛’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나 2001년 갑작스럽게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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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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