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 내세운 사설탐정의 세계 - “3천만 원만 내면 일 해결한다”
합법 내세운 사설탐정의 세계 - “3천만 원만 내면 일 해결한다”
  •  기자
  • 입력 2011-10-31 13:25
  • 승인 2011.10.31 13:25
  • 호수 913
  • 4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흥신소를 탈피해 정식으로 사설탐정의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도 있다. 이른바 PIA(Private Intelligence Administer, 민간조사원)라고 불리는 이들은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일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기업 관련 일을 많이 하는 이들은 최소 3천만 원 이상의 돈을 받으면 일을 해결해준다고 한다.

특히 전직 경찰관, 헌병대 등 관련 전문직을 경험한 인물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에 이들이 하는 일은 꽤 광범위하다. 기업스파이, 보험사기, 교통사고, 의료사고, 채권채무관계, 실종자조사, 지적재산권침해 관련 조사업무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있는 것이다. 물론 이들 역시 불륜 업무에도 관여하며 높은 사건 해결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