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남양주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26일(목)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2015 남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몽골의 대형유통기업인 Bridge Group사를 포함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헝가리, 몽골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대표하는 6개국에서 바이어 36개사가 참가했다.
바이어 초청은 생활용품, 식음료, 조명, 뷰티 등 남양주시 관내 중소기업들의 주력품목 위주로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남양주시에서 조미김을 생산하는 B사 관계자는 “일본의 바이어와 만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헝가리, 몽골 바이어들로부터 향후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알짜 정보들을 전해 들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상담회장을 찾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남양주시 대표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날 상담회에서는 남양주시 기업과 바이어들간 228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약 40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남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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