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슈퍼맨 창조오디션 패밀리데이’가 25일(수) 16시부터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R&DB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0월 22일 막을 내린 ‘슈퍼맨 창조오디션’에 대한 후속조치로 오디션 사후강평 및 참가자와 멘토 간의 지속적인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슈퍼맨 창조오디션 결선에서 최종 수상한 7팀을 포함 본선진출자 24개 팀과 심사를 담당했던 멘토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디션 참가자와 멘토 간 진행된 릴레이강평에서 ㈜비타민상상력의 김진겸 대표는 “이번 슈퍼맨 창조오디션은 우리 같은 신생 창업기업들이 공개된 장소에서 대중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감사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초기 기업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평에 이어 진행된 초청강연에서는 오디션에 참가했던 스타트업들을 위해 DSC인베스트먼트의 신동원 팀장이 ‘눈에 띄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활동) 전략’을 강의했다.
이 날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슈퍼맨 창조 오디션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 추진력에 감동했다”며 “도내 청년들의 창업 확대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슈퍼맨 창조 오디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상설오디션장에서 최종 결선을 치러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7개 팀이 선정된 바 있다. 대상의 영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교육콘텐츠를 발표한 ㈜비타민상상력이 차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