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11월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20일간)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지난 20일~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K-Sale Day’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는 지난 메르스 사태 기간(6.29~9.25) 동안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경기지역의 경우 ‘15.11.10 기준 총 880.4억원의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을 보였으며, 지난 해에 비해 큰 폭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중소기업청이 내수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와 연계 진행되며,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되고 있다.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는 김장행사, 테마축제(지역·크리스마스 축제 등), 연말 특별판매전 등 3개 테마로 구성하여 백화점 등과 차별화된 행사로 추진되며, 지원시장 모집 결과에 따라 예산 범위 내 3∼7백만원 내외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중기청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와 관련하여 상인들이 부정유통으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부정유통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하며, 상인회와 협조하여 가맹점 교육, 자정캠페인 전개, 의심점포 점검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