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YS, 나로서는 정치적 대부…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김무성 "YS, 나로서는 정치적 대부…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 박형남 기자
  • 입력 2015-11-22 02:19
  • 승인 2015.11.22 0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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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나도 큰 충격이고 슬픔"이라고 밝혔다.

'상도동계' 대표적인 인사인 김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같이 모시고 민주화투쟁을 하던 시절이 생생한데…"라며 설명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나로서는 정치적 대부였기 때문에…"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 대표는 또 "많이 편찮으셨기 때문에 자주 찾아가 뵙지도 못했고, 그동안 병원에 가셨다가 또 나아지셔서 나오시고 했다는 소식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이) 많이 편찮으셨기 때문에 자주 찾아가 뵙지도 못했고, 그동안 (편찮아서) 병원에 가셨다가 또 나아지셔서 나오시고 했다는 소식만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냈다.

대표적인 상도동계 인사로서 1984년에는 상도동계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가 결성한 '민주화추진협의회'의 사단법인 회장을 지냈다.

7122love@ilyoseoul.co.kr

박형남 기자 7122lov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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