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삼성전자(주) 정은승부사장과 삼성 반도체 연구소 임직원들이 19일 오산시청광장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어머니회 등 지역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와 삼성전자 직원 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
김장축제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10 t 분량으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및 복지시설, 취약계층가정 등 총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장행사를 하면서 몸은 힘들었어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가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곽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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