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중국진출 정문홍 대표 ‘영광이다’
ROAD FC 중국진출 정문홍 대표 ‘영광이다’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5-11-19 15:14
  • 승인 2015.11.19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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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촬영=로드 FC>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ROAD FC (이하 로드 FC)의 정문홍 대표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로드 FC 대회를 앞두고 포부를 전했다.
 
로드 FC는 지난 18일 중국 북경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에 대한 소개와 격투게임연맹 출범식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하는 파이터들과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정 대표는 드디어 중국 상해에서 ROAD FC 27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중국은 세계 무술의 중심지다. 거대한 중국 대륙에서 ROAD FC 대회를 개최하게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중국에 진출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 로드 FC는 중국 진출과 더불어 텐센트, 치후360, 바이두, 샤오미, 카카오 등 중국과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해 게임, VR, 애니메이션, 영화,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 등 공동사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ROAD FC는 중국에 최초로 진출한 한국 스포츠 단체로서 상무숭덕 글로벌 로드의 경영이념 하에 중국 파트너와 긴밀하게 제휴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이 되겠다. 격투 스포츠계의 혁신을 일으키겠다라고 말했다.
 
로드 FC5개의 거대 기업 마켓과 중국의 20개 게임 퍼블리셔(Game Publisher)가 합작해 격투게임연맹(MMA ACT)’을 창립해 2016년 상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또 로드 FCVR(Virtual Reality),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 사업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며 종합격투기 대회사의 한계를 넘어선 MMA 계의 반향을 일으킬 준비를 끝냈다.
 
정 대표는 중국은 세계 무술의 중심지이다. 어릴 적 쿵푸를 영화, 무협지, 역사 책등에서 보고 배웠듯이 중국은 수천 년의 무에 역사를 가진 국가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거대한 중국 대륙에서 ROAD FC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과 더불어 한중 양국은 경제, 무역, 문화 등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ROAD FC는 중국에 처음으로 진출한 한국 스포츠 단체로서 상무숭덕 글로벌 로드의 경영 이념 하에 중국 파트너와 함께 긴밀하게 제휴해 함께 성장을 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 <사진촬영=로드 FC>
 
한편 ‘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하는 김재훈과 아오르꺼러가 기자회견에서 몸싸움을 했다. 경기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벌써부터 피 튀기는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재훈과 아오르꺼러는 긴장감을 넘어선 돌발 상황을 만들어냈다. 두 선수는 서로를 밀치며 몸싸움을 벌이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지만 여러 사람이 제지를 한 후에야 이성을 되찾았다.
 
김재훈은 말리지 않았더라면 둘 중 하나가 이길 때까지 싸웠을 것이다. 실제로 만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빨리 케이지 안에서 승부를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 아오르꺼러는 김재훈과 몸싸움을 하면서 강한 상대라고 느꼈다. 하지만 내가 이길 것 같다.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시합에 집중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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