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산업은행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산업 인수 관련 자금조달 계획서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따라 금호산업의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17일 장초반인 10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6.13%% 오른 1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6일 박삼구 회장 측이 제출한 경영권지분 인수대금 7228억원의 조달 계획서에 대해 승인을 통보했다. 박삼꾸 회장이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새로운 지주사로 설립한 금호기업은 CJ그룹이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원을 투자하고 효성그룹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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