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주차장에서 ‘2015년 사랑가득․행복듬뿍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의왕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 청계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등이 후원한 이번 김장나눔행사에는 지역내 단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9000여 포기(2만2000kg) 총 2100여 박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으며, 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이날 백미 10kg 100포, 김치 13kg 70박스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담근 김치 2100 박스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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