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Mnet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에 출연한 신예영이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슈스케’ 촬영 당시 엠넷의 고위관계자와 관련된 신생 기획사 계약을 사전에 제의 받았으며 이를 수락하지 않아 악마의 편집 피해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신예영은 “이런 곳에 해명해봤자 커다란 해결은 못 볼 것 같아 덮어두려고 잊어버리려 했습니다”라며 “그런데 요즘 원치 않게 오프라인상에서까지 저를 욕하시는 분들을 계속 접하게 되는데 솔직히 마음이 많이 상하네요”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방송 섭외 제의를 수락한 게 너무나 후회가 됩니다”라며 “방송에서 비춰진 저의 모습은 거의 만들어진 콘셉트입니다. 담당 작가에게 전화가 와 ‘방송이 좀 억울하게 나와도 SNS나 공개적인 곳에 절대 해명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악마의 편집이 있었음을 주장했다.
한편 ‘슈스케’ 측은 “논란과 관련해 계약 종용과 관련된 것은 사실무근이다. 이미 본인과 오해를 풀었고 직접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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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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