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카카오톡 등 SNS에서는 진박-가박 구별 기준이 담긴 출처 불명의 글이 나돌기도 했다. 이른바 '진박과 가박 자가진단법'으로, 20개의 항목 중 5개 이상이면 가박으로 분류된다.
眞朴과 假朴 자가진단법.
(아래 항목중 5개 이상이면 가박)
1. 하루에 담배 한값 이상 피운다.
2. 5.16은 쿠테다이다.
3. 유신은 구국의 결단이다.
4. 국립묘지를 연 2회 이상 간다.
5. 국정교과서 반드시 해야 한다.
6.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김무성을 찍었다.
7. 사석에서 무대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적 있다.(진단을 중단하세요)
8.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서 유승민을 밀었다.(진단을 중단하세요)
9. 유승민 선친 상가에 조화 또는 문상했다.(2개로 본다)
10. 문고리 3인방과 통화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11. 2007년 대통령후보경선에 캠프에 없었다.
12. 박대통령의 연설을 번역기가 없어도 7할 이상 이해한다.
13. 박대통령이 꿈에 3번 이상 나타났다.
14. 나는 진실된 사람이다.
15. 나는 우주의 기운을 가끔 느낀다.
16. 나는 특정인을 만나면 가끔 혼이 빠질 때가 있다.
17. 나는 가끔 동물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18. 청년 실업은 국회의 무능 때문이다.
19. 근영, 지만 모두 너무 불쌍하다.
20. 국정안정을 위해 총통제 개헌을 해야 한다.
● 의원님께 보고하여 진단후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mariocap@ilyoseoul.co.kr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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