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7개월 만에 새 앨범 ‘핫 핑크(HOT PINK)’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ID는 11일 0시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핫 핑크’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첫 티저 이미지에는 멤버별로 각기 다른 머리색에 손톱, 입술, 원피스, 양말, 망사 스타킹, 벨트 등 의상과 소품 곳곳에 핑크를 배치했다. 또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올드스쿨 힙합 룩을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EXID는 소녀의 순수함을 대변하는 색인 핑크와 차가운 이미지 블랙으로 그들의 섹시하면서도 강렬해진 걸크러쉬한 매력을 강조했다. 더불어 처음으로 힙합을 접목한 패션으로 기존의 이미지와 또 다른 차별화를 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같은 핑크라도 EXID를 만나면 다르다는 것과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닌 그 이상의 다름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스타일 면에서도 아직까지 다양하게 보여준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더욱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하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 ‘핫 핑크’를 발매하고 이날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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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XID SNS>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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