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와 제부여객의 협의 끝에 확정된 이 노선에 의하면 1002번 좌석버스는 제부도를 출발해 군포에 진입한 후 대야미삼거리, 복합물류단지 후문, 당동주공아파트, 군포평생학습원, 한세대학교 정류장을 거쳐 사당까지 간다.
11일 오전 4시 30분 첫차(제부도 출발, 사당역 도착)부터 적용된 이 노선버스는 1일 18회(배차간격 50~70분)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포1․2동 지역주민 등의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경기도민이 환승 불편 없이 사당역과 제부도를 오가기 더 편해졌다고 시는 밝혔다.
조남 교통과장은 “군포에서 사당까지의 교통수단이 늘어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등에 시민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가 많으면 버스 회사에 증차와 증회를 요청하는 등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2번 좌석버스의 제부도 기준 첫차는 4시 30분 막차는 21시 30분이며 사당역 기준 첫차는 6시 15분 막차는 23시 10분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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