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물소재연구소, 창조경제형 기술개발 역량 집중키로…건강기능식품산업 활성화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창조경제형 기술개발 역량 집중키로…건강기능식품산업 활성화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11-09 16:25
  • 승인 2015.11.0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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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  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창조경제형 R&D 기술개발 사업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지난 8일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 ‘2015년 지역주력산업육성기술개발사업 및 창의융합R&D지원사업’ 에 선정, 17억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지역주력산업으로서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에 3년간 11억8500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창의융합R&D 지원사업에 5억4000만 원을 각각 투입해 창의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사업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연구소가 이번에 주력하는 연구개발 분야는 혈당조절에 매우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백소순(들깨새싹)과 아토피 등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성 체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새송이 버섯과 포도가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연구개발은 철분과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 등 효능이 풍부한 백소순(들깨새싹)소재의 혈당조절 기능을 검증한다.
 
또한 포도가지 부산물과 새송이 버섯 추출물의 기능성을 활용해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알레르기성 체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면역건강증진 제품개발을 추진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혈당조절 기능성 건강식품과 소아청소년 면역기능 강화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잇따라 수행할것”이라며 “향후 사업화 기술지원과 고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 등 전주시와 도내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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