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영화 ‘17 어게인(2009)’, ‘나쁜 이웃들(2014)’ 등으로 한국 영화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려온 잭 에프론이 곧 개봉하는 ‘위아 유어 프렌즈’를 통해 차세대 섹시스타로 변신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영화 ‘위어 유어 프렌즈’는 오는 12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할리우드 대세남인 잭 에프론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잭 에프론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력은 물론 완벽한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잘 자란 아역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조각 같은 외모와 탁월한 패션 센스까지 선보이며 대세남으로서의 조건을 완벽히 갖춰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잭 에프론은 2002년 15살의 나이로 데뷔해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청푼영화 ‘하이 스클 뮤지컬’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후 ‘헤어스프레이’, ‘17 어게인’, ‘나쁜 이웃들’ 등 굵직한 작품들에 캐스팅 되며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잭 에프론은 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에서 최고의 DJ를 꿈꾸는 ‘콜’을 맡아 대반전의 인생역정과 그 사이 엮인 DJ 제임스, 그의 여자친구 소피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담아 냈다.
특히 그는 DJ 캐릭터를 소화내기 위해 관련 장비를 직접 구입하고 유명 DJ인 알레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을 정도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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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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