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30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8일 “김승연 회장은 사재 3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그룹 임원진도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바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고 미래 주역인 청년이 바로 설 수 있는 마중물 마련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8월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1만75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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