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늙은 자전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주요출연배우와 문희융 감독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 극작가 이만희의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영화 '늙은 자전거'는 시골장터의 장돌뱅이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괴팍한 성격의 할배 '강만'(최종원)과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됐던 아들의 사망 소식과 함께 날벼락처럼 찾아온 손자 '풍도'(박민상)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까칠한 두 남자의 시끌벅적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영화 '늙은 자전거'에는 최종원, 박민상, 박상면, 조안, 김형범, 춘자 등이 출연하고, 문희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예정일은 오는 11월 12일.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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