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정규 6집 앨범 ‘BASIC(베이직)’이 오는 5일 0시 전격 공개된다.
브아걸 소속사 에이팝(APOP)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신세계’의 프리뷰 비디오(Preview Video)를 공개했다.
특히 브아걸의 이번 앨범은 비교와 예측이 불가능한 파격 그 자체다. ‘신세계’ 프리뷰에서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빛을 이용한 화려한 영상으로 채웠고 가인의 파격적인 바디 아트로 첫 장면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프리즘 효과를 이용한 나르샤의 몽환적 매력과 밝은 빛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제아, 알 수 없는 문자가 적힌 대형 조형물 가운데서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미료까지 예측할 수 없는 네 멤버 각각의 모습들은 ‘신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프리뷰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떤 시작을 알리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와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의 한 장면처럼 자동차에 올라탄 네 멤버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어우러지며 브아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아이스크림의 시간’을 시작으로 ‘옵세션(Obsession), ‘웨이브(Wave)’, ‘웜홀(Warm Hole)’에 이어서 마지막 ‘신세계’까지 앨범 발매 전 프리뷰 비디오가 모두 공개됐다. 각기 다른 분위기가 담긴 5편의 프리뷰로 공개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아 브아걸 앨범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이번 앨범 ‘베이직’은 여기에서 세상의 본질로 확장해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총 10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의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에서 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이며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 표 댄스곡으로 알려졌다.
브아걸은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는 ‘브아걸의 뮤직 토크’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먼저 앨범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타이틀곡 ‘신세계’의 뮤직비디오와 수록곡 라이브는 물론 오랜만에 컴백한 네 멤버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도 전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약 2년 4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브아걸의 정규 6집 ‘베이직’은 오는 5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앨범은 오는 10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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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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