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농축산물 유통체제 및 혁신학교 개선 추진 특별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새정치, 안양5)은 11월 3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협성대 정인환 교수가 지난 9월 중간보고에 위원님들이 보완을 요구했던 사항을 토대로 발표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리 의원(새정치, 비례)은 일반학교가 혁신학교 미지정으로 인한 부작용 또는 문제점이 없었는지 그리고 꿈의공감학교로 혁신학교가 감소하는 추세인데, 이에 대한 장단점 조사가 없었다는 점과 혁신학교교사들의 연구활동은 활발한 데 반해 학생들의 기대효과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동규 의원(새누리, 파주2)은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 꿈의학교 차이를 알 수 없다며 이는 선정과정에서 선별성 및 특성이 없는 점을 지적하면서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교육청, 교육단체 및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토론회를 가져 대안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조광희 위원장은 오늘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로 정책연구는 끝났지만, 위원님들이 지적 및 제안한 사항에 대해 향후 토론회를 개최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