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박효신(34)과 배우 정려원(34)의 결혼설이 전해진 가운데 정려원 측이 사실을 부인해 관심이 쏟아졌다.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일 “정려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박효신과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정려원이 박효신 팬이기 때문에 콘서트 장에 간 적은 있지만 사석에서 만난 적은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웨딩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효신과 정려원이 최근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는 팬들에게도 공공연한 비밀처럼 퍼져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뒤 2004년부터는 팀에서 탈퇴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tvN 드라마 ‘풍선껌’에서 김행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 박효신은 지난 1999년 ‘해줄 수 없는 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해 ‘바보’, ‘좋은 사람’, ‘눈의 꽃’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더불어 그는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팬텀’으로 관객과 만나 뮤지컬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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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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