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프로보노(전문가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경기중소기업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영일선에서 가지는 애로 및 상담요청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온라인상에서 신속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체계를 신규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센터 관계자는 “금번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의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전문가 무료 컨설팅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며, “중소기업들의 서비스 이용률 및 만족도 모두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무 등 총 여덟 가지이며, 변호사를 비롯해 노무사, 세무사, 변리사 등 9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무료로 도움을 주게 된다.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경영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라면 언제든지 경기중소기업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종합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프로보노 서비스 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센터 SOS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중소기업센터가 제공하는 ‘프로보노(전문가 무료 컨설팅)’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도내 경영상의 애로를 가진 중소기업을 위해 실시돼 왔으며 이번 11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온•오프라인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