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11월 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와 시군 주민참여예산 위원, 관계공무원, 도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예산편성(안)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도 예산편성을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12명의 도 담당부서 실‧국장이 경기도의 현 재정상황과 2016년도 경기도 예산편성 기본 방향 및 경기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도민들의 질문 및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민 의견수렴을 마치고 11일 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출된 예산안은 다음달 15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돼 2016년 1월 1일부터 집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일자리가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민 의견을 수렴해 도민이 원하는 사업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반영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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