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연우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1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연우는 화장품 제조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688억 원, 영업이익은 121억 원, 당기순이익은 87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는 매출액 98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7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연우는 최초로 화장품용 디스펜스 펌프를 개발해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용 디스펜스 펌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시킨 바 있다.
국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해외 로레알, 메리케이, 라프레리, 에스티로더, P&G 등의 전 세계 40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 100대 화장품 브랜드 중 47개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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