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주유소 사고 예방안전 특별교육, 사고 사례 소개, 위험물법 설명, 건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사고 사례별 예방요령, 안전관계자의 기본업무요령, 위험물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시스템 재정비, 기름 유출로 인한 토양, 수질 오염 방지방안 등을 교육했다.
남부소방서는 이날 특별안전교육을 통해 폭염기간과 하계휴가 시즌으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위험물 취급장의 안전관리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근무자의 공백과 기본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김용근 서장은 "주유소의 부주의로 인한 기름 누출사고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검찰, 소방, 구청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사고 발생 때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키로 했다"며 업주들의 지속적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장지승 기자 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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