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방시설본부와 평화공원조성 업무협약 체결
오산시, 국방시설본부와 평화공원조성 업무협약 체결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10-28 17:51
  • 승인 2015.10.2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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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 오산시와 국방시설본부는 28일 국회본관에서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의 초전지인 죽미령 일대를 역사교육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간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황인무 국방부 차관,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이 등이 참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국방시설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최초의 전투지인 오산 죽미령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스미스부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할 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사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큰 힘을 얻게 되었으며 앞으로 공원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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