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규공무원 대상 폭력예방통합교육 실시
광주시, 신규공무원 대상 폭력예방통합교육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10-26 13:17
  • 승인 2015.10.26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지난 23일 중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96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신규공무원으로써 가정 및 직장 내 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등 4대 폭력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안명자 전문강사의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과, 권선미 전문강사의 ‘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에 대해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형식적 내용 위주의 전달식 교육에서 탈피해 실제 유형 및 사례들을 중심으로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공무원에게 공직자로 입문하는 과정에서 바른 성의식 및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여 바른 공직자의 길로 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신규공무원 채용 후 2개월 이내 각 1시간 이상 씩 이수해야 된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