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공단과 우리은행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도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정착될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국과 필리핀, 태국 등 공단 해외지사에 현지 인력을 파견해 출국 전 사전 현지계좌 개설과 귀국 후 미청구 보험금·휴면보험금 수령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항공료 및 초기 국내생활비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지대출 상품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외국인근로자가 입국 전부터 국내 사업장에 취업, 본국으로 귀국한 이후까지 전 단계에 걸쳐 일어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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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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