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21일 구내식당 송림홀에서 조억동 시장 등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척면에서 재배한 ‘친환경 햅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지원하는 ‘도척면 친환경쌀 작목회(회장 강석하)’에서 생산한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 햅쌀’과 ‘육질개선 리뷰활성액을 급여한 돼지고기’, ‘버섯·상추’ 등이 제공 됐다.
강 회장은 “지금까지 도척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의 감사에 보답하고 광주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3년부터 햅쌀 시식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시식회에서 “도척면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청정광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도척면을 중심으로 약 120ha의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 비축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 관내 초・중학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판매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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