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출연을 확정지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영화 ‘신과 함께’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하정우는 극 중 주인공인 저승사자 강림 역을 맡았다. 강림은 3인의 저승사자 중 한 명이며 주인공 김자홍이 사후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대변하는 변호사 역할이다.
또한 주민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날 “하정우가 ‘신과 함께’ 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었다.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단계에 있다”며 “스케줄을 정리하는 등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는 내년 3~4월 크랭크인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며 오는 2017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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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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