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거미가 12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2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를 개최한다.
특히 매 공연마다 독보적인 감성 보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거미가 이번 공연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그는 지난해 소극장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말을 맞아 좀 더 큰 무대와 다채로운 구성, 새로운 시도로 특별한 연말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최근 공연계에서 여성 보컬리스트가 단독으로 연말 대형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만큼, 거미가 여성 보컬의 저력을 알리는 데 한 몫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그 만큼 거미의 히트곡과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음악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휘성, 플라이 투더 스카이와의 콜라보 공연을 통해 오는 12월 연말 공연을 책임져왔던 거미가 올해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미 단독 콘서트 ‘Feel the Voice’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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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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